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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A씨 "이근, 한판 붙자" 법정앞 다툼 폭행 및 욕설

by march-log 2023. 3. 22.

최근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로 우크라전 참전을 위해 우크라에 '무단 입국'한 이근 전 대위가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3년 3월 20일 첫 재판 출석했습니다. 
 
이근 전 대위는 "전쟁이 처음 터졌을 때 키이우가 정말 위급한 상황 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군인들 그리고 국제 군인들 덕분에 키이우가 해방됐다"라고 밝혔고 해당 사실에 대해서는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여권법 위반은 이근 전 대위 본인이 다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들과 인터뷰중인 이근 전 대위에게 유튜버 A 씨는 "방금 저를 폭행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이근 전 대위는 욕설과 함께 유튜버 A 씨가 들고 있는 휴대폰을 올려치며 당장이라도 싸울 것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장에서 유튜버A씨는 죄물손괴라는 말과 함께 "한 대 쳐보십시오"라고 말하며 이근 전 대위를 계속해서 도발했습니다.
 
이 유튜버A씨는 평소 이근 전 대위 관련 의혹을 제기해 왔고, 이날도 A 씨가 재판 뒤 계속해서 반복된 질문을 하자 이근은 법정 밖에서 A 씨의 얼굴을 한 차례 가격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유튜버A씨는 계속해서 이근을 따라다니며 개인적인 감정을 담은 질문들을 이어갔고 이근을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근에게 폭행당했다고 신고한  A 씨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어제 다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근 전 대위에 대한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에 A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이근 전 대위가 자신에게 "너희 부모님이 참 불쌍하다는 것밖에 생각이 안 든다", "너의 상태를 보고 하는 짓거리 보니까 넌 가정교육을 잘 못 받았다"라는 등 자신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이근 전 대위에게 화가 나 법정으로 찾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A씨는 별도의 글을 올려 자신이 일방적인 구타를 당할게 뻔한 싸움일지라도 이근의 얼굴에 주먹 한방 날리고 싶다고 이근과의 격투기 대결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승패 여부에 관계없이 이근이 자신의 제안에 응해준다면 두 번 다시 이근을 언급하지 않겠다며 폭행으로 고소한 사건도 취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이근 전 대위는 유튜버 A 씨가 주장하는 의혹들에 있어서 모두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거라며 반박했습니다.
 
현재 네티즌들의 유튜버A씨에 대해서 "기자도 아닌 사람이 저렇게 따라다니면 나라도 화가 날 듯", "남들 괴롭혀서 돈 버는 유튜버들은 싹 다 사라 저여한다" 등 좋지 않은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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