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베스트샵]신혼가전 합리적인 가격으로 졸업하기!!

오늘은 결혼준비하면서 많은 돈을 쓰게 되는 가전구매입니다.

가전구매 방법은 다양하게 있는데 내가 필요한 가전만 온라인으로 따로 최저가구매하는 방법이 있고,

오프라인매장을 방문해서 한 번에 묶어 할인받아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구매의 경우 필요 가전의 수가 많지 않아 오프라인에서의 할인 메리트가 없을 경우 이용해 볼 수 있겠지만 구매 품목이 많으면 오프라인매장에서 한 번에 묶어 구매하는 게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오프라인이 유리합니다.

 

대표적인 오프라인 매장

• 하이마트
• 일렉트로마트
• 전자랜드
• 삼성스토어
• 엘지베스트샵

 

위 다섯개의 매장정도가 대표적인 오프라인 매장이고 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전자랜드의 경우에는

엘지 또는 삼성의 한 가지 대표 브랜드만 판매하는 게 아닌 여러 가지의 가전 브랜드가 모여있어 한번에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알아보기 좋습니다.

삼성스토어나 엘지베스트샵의 경우 우리나라 대표 가전업체이고 각 해당 브랜드의 제품만 취급합니다.

 

가전품목과 예산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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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을 구매하기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입주할 우리 집에 필요한 가전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필요가전은 다르기 때문에 가장 많이 하는 혼수가전 조합을 보겠습니다.

• 냉장고
• 티비
• 워시타워(세탁기+건조기)
• 무선청소기(+로봇청소기)
• 공기청정기(온풍기능)

위 5가지 정도가 가장 많이 하는 조합이고, 여기서 필요에 따라

• 스타일러(에어드레서)
• 김치냉장고
• 정수기
• 식기세척기
• 에어컨
• 정수기
• 전자레인지

이 정도의 가전이 추가될 수 있겠는데요?

 

 위의 가전 중에 우리 집에 정말 필요한 가전이 무엇인지 잘 고민해 보시고 조합하여 예산을 정하고

매장에 방문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가전구매를 알아보시면 나오는 용어가 실제구매가와 체감가가 있는데 실제구매가는 내가 결제한 금액이고,

체감 가는 포인트적립, 캐시백, 상품권, 할인 등이 다 포함된 금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예산을 정할 때는 체감가가 아닌 실제구매가 기준으로 잡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 10월 입주를 목표로 가전을 알아보았는데, 냉장고(얼음정수기냉장고), 티브이, 워시티워,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이렇게 6가지로 알아보았고 예산은 1000~1200만 원으로 기준 잡았습니다.

 

에어컨의 경우는 2 in1으로 알아보았는데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고 당장 사용하지 않을 가전이라 생각해 같이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에어컨은 3월에서 5월 사이 여름 전에 제품이 재생산이 되면서 이벤트로 할인이 많이 들어간다는 정보도 한몫했습니다.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선택한 이유는 집에 정수기를 따로 두고 싶지 않았고, 얼음 또한 자주 먹는 만큼 냉동실에 얼음을 얼려두거나 구매해서 먹기 귀찮다고 생각해 얼음정수기 냉장고로 선택했습니다.

 

식세기의 경우 집이 자가여서 빌트인이 가능하다면 공간차지 없이 정말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저희는 전셋집이기 때문에 식 세기 또한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집이 자가거나 전세더라도 공간에 대한 여유가 있다면 식세기도 추가한다면 맞벌이하는 신혼집에서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전자레인지는 광파오븐을 선택했는데,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제품으로 공간차지하지 않고 광파오븐하나로 해결이 가능했기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광파오븐 구매도 가전을 구매하고 받은 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했기에 추가적인 금액도 들지 않았습니다.

 

김치냉장고의 경우 요즘은 김치보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자재를 보관하는 서브냉장고 정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해 먹는다면 선택할 제품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김치냉장고가 필요할지 의문입니다.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타워형으로 설치되는 가전입니다. 이건 정말 필수가전입니다. 맞벌이 신혼이라면 더욱더 필수입니다. 하지만 집의 구조에 따라 워시타워가 설치가 안 되는 집이 있기 때문에 내가 입주하는 집 다용도실 세탁기가 들어갈 위치의 가로 세로 높이 길이를 미리 체크해 주시고 수도관 위치와 배수관 위치도 미리 확인해 두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LG에서 워시타워 콤팩트라는 기존의 워시타워보다 용량이 적어 저 크기가  작아진 워시타워가 출시 한 만큼 같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가전 구매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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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품목의 가전을 구매하더라도 언제, 어디서, 누구한테 구매했냐에 따라서 금액이 적게는 50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내가 남들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는 있어도 더 비싸게 구매하고 싶기는 않겠죠?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이 발품을 파는 수밖에는 없을 거 같습니다.

저 또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검색도 많이 해보고, 유튜브도 많이 찾아보고 했지만 결국에는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견적을 받아보고 매장별로 금액을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엘지베스트샵의 경우 견적을 받아보고 나면 그날 견적가로 10만 원의 보증금을 걸어두고 다른 매장을 보고 오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때 어느 정도 맘에 드는 금액의 견적이라면 보증금 10만 원 걸어두고 다른 매장들을 다니면서 견적 금액을 계속 비교해 봅니다.

 

2~3번째 매장부터는 내가 이 가전품목에 이 정도 금액의 견적을 받았는데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가능한지 바로 물어보는 것도 서로 시간도 아끼고 에너지도 아끼고 좋은 방법입니다. 어차피 매장입장에서도 고객들이 이매장 저 매장 다니면서 가격비교하는 것도 알고 있고 바로 구매하는 고객도 많지 않기 때문에 서로한테 시간도 절약되고 똑같은 얘기 또 듣지 않아도 되니 서로에게 이득이겠죠?

 

이렇게 견적을 받다 보면 평균적인 금액이 어느 정도 감이 잡힙니다. 그럼 이제 최종적으로 내가 구매하고 싶은 매장의 직원에게 마지막 밀당 들어갑니다.  내가 어디에서 이 정도 견적을 받아서 구매하기 어려울 거 같다 또는 이 정도 금액까지 맞춰줄 수 있는지 등 얘기를 해봅니다. 여기서 직원의 반응을 살피면서 내가 원하는 금액 때에 도달했다면 계약하러 출발합니다.                             

 

가전결제 시에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면서 상조가입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조가입은 절대 절대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내가 전시제품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다면 TV를 제외한 가전은 전시제품으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니 만약에 내가 원하는 제품이 전시제품으로 할인 판매를 한다면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TV의 경우 매장에서 전시하는 동안에 계속 틀어져있기 때문에 그만큼 새 제품보다는 TV상태가 좋지 않겠죠?

하지만 다른 가전의 경우 전시만 되어있을 뿐 사용하진 안았으니 약간의 잔흠집정도를 제외하고는 문제없습니다.

 

가전매장은 백화점부터 쇼핑몰 아웃렛 로드샵까지 굉장히 많고 보통 모여있는 경우가 많아 여러 매장을 방문하기 편하니 미리미리 여러 매장 돌아다니시면서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밥솥이나 전자레인지 같은 30~80만 원 정도의 소형가전은 대형가전구매 시 받은 포인트나 상품권으로 어느 정도 구매가가능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셔서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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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품목대비 삼성의 경우 엘지에 비해 실제구매가가 비싼 경우가 많았는데 체감 가는 엘지보다 저렴했습니다. 그만큼 삼성이 할인율이 좋았고, 삼성 비스포크나 엘지 오브제의 경우 일반 제품과의 제원상 차이는 없고 단지 컬렉션의 색상차이일 뿐입니다. 그런데 가격차이는 꽤 많이 나는 편이니 나는 굳이 비스포크나 오브제의 컬러디자인이 필요 없다면 일반제품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가전은 금액대가 높고 한번 사면 적게는 5년 길게는 10년 이상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현재 나의 예산과 필요한 품목에 맞게 합리적인 소비하시길 바랍니다.

 

삼성스토어나 엘지베스트샵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오픈매장이나 신혼가전 입주가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매장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